담양군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담양군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12.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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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소년복지센터(센터장 김진숙)는 지난 4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청소년안전망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고병주 부군수와 13명의 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올 한해 청소년 안전망 관련 1년 사업성과에 대해 돌아보며 내년의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제도는 담양 지역사회내 청소년 관련 필수연계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청소년안전망 위기(가능)청소년 캠프를 27가정 112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 운동회’란 주제로 열어 가족 기능이 약화된 세대에 대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주는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힘있는 자녀, 지혜로운 부모’, 부모집단 상담의 ‘동상동몽 여행’등 위기 청소년 세대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적극적인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위원장인 고병주 부군수는 “미래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갈 긴 일생에서 잠시 일탈했다고 하여 지역사회가 외면하면 그 청소년의 인생은 암담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회통합적 개념에서 위기청소년을 적극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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