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비바(여자)·담빛(남자)팀이 지난달 30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담양 대나무배 남여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담양군배구협회(회장 박경우)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여자부 6개팀·남자부 4개팀 등 총 10팀이 출전해 틈틈이 연마한 배구실력을 뽐냈다.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 경기에서 남자부는 담빛팀이 1위, 담양남초교팀이 2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1위 고서비바팀, 2위 라임(교직원), 3위 수북SB팀이다.
박경우 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하고 페어플레이를 보여준 배구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밝고 명랑한 학교분위기 조성과 배구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주민화합에 기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