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직사회 떠나는 13명 “수고 많았습니다”
담양군 공직사회 떠나는 13명 “수고 많았습니다”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9.12.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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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12명, 공로연수 1명

 

담양군 공무원 12명이 정년퇴임하고 1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등 13명이  30여년간 몸담은 공직사회를 떠난다.
군에 따르면 장풍환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면형 금성면장, 김영숙 대덕면장, 오형호 무정면장, 이정희 주민행복과장, 이광석 대전면장, 국요택 월산면장, 오영숙 금성지소 보건담당, 박성수 월산면 부면장, 김광호 대덕면 복지담당, 강준희 가마골생태공원 소장, 강화원 운전 주사가 정년을 마쳤다.
또한 신명섭 용면장은 1년간의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정년퇴직자
▲장풍환 농업기술센터 소장=1978년에 공채시험에 합격해 화순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한후 1993년 5월에 전입했다.
이후 농촌지도사로 활동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다 1999년 12월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기술담당관 업무를 맡았다.
2006년 11월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승진 후 12년간 군의 크고 작은 농업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소장은 원할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면형 금성면장=1979년 전남도 공채로 공직을 시작, 행정·관광시설·기업지원·생활보장·보건행정·농식품유통· 금성 부면장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2016년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금성면장으로 재직했다. 2010년 모범공무원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11건의 수상경력이 있다.

▲김영숙 대덕면장=1979년 공채에 합격해 공직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2005년 6급으로 승진한 이후 복지·친환경농업·민방위·토지관리·주민자치·안전총괄 등의 업무를 맡았다. 2017년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무정면장과 대덕면장 직을 수행했다.
2016년 향토예비군 자원관리 유공 국방부 장관 수상 등 14건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오형호 무정면장=1989년 담양군 특채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6년 6급으로 승진, 물재생·환경정화·자원순환·대나무박물관·무정 부면장 등 여러 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수북면장으로 재직 했다.

▲이정희 주민행복과장=1991년 전남도 공채로 공직을 시작, 수북·월산·생활보장·복지기획의 업무를 맡았다. 2018년 10월 하반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주민행복과장으로 재직했다.

▲이광석 대전면장=1992년 전라남도인사위의 공채시험에 합격해 공직과 처음 연을 맺었다.
2003년 7월 6급 주사로 승진한 이후 법무통계·박물관·복지기획·법무감사·토지관리·봉산 부면장·대나무신산업·대전 부면장으로 근무하다 2018년 하반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돼 대전면장을 역임했다.

▲국요택 월산면장=1988년 7월 전남도인사위가 시행한 특별채용에 합격하며 담양군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93년 전남도로 전출해 복지·기획·수산 분야에서 업무를 접한 뒤 2012년 1월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리과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2013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담양군에서 전문위원·금성면장·용면장·월산면장으로 재직했다.

▲오영숙 군 보건소 금성지소 담당=1983년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공직생활 대부분을 보건소에 근무하며 지역 보건행정 발전 및 주민건강 증진에 힘썼다.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3건의 장관·군수 표창을 받았다.

▲박성수 월산면 부면장=92년 1월 전남도 공채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주사로 승진해 물재생관리·수북면 마을가꾸기담당·월산 부면장 등을 역임했다.

▲김광호 대덕면 복지담당=1991년 공직을 시작해 담양읍·용면·금성면·복지과에 근무했다.
2008년 8월 6급 주사에 승진됐으며, 사회복진 증진 유공 보사부장관 등 3회 표창을 받았다.

▲강준희 가마골생태공원 소장=1990년 11월 전남도 특채로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2008년 6급 주사로 승진해 금성면·수북면·용면·교통관리담당·가마골생태공원 소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 새마을 유공 행자부 장관을 비롯 9건의 도지사·군수표창을 받았다.

▲강화원 보건소 지방운전주사보=1992년 2월 담양군 공채시험에 합격하며 공직과 연을 맺었다. 2011년 지방행정발전 전남도지사 표창을 비롯 4건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로연수자
▲신명섭 용면장=1987년 전남도 특채로 공직을 시작, 기획예산실·생활지원·회계·의사·건설행정·주택개발·세정·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2017년 1월 상반기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세무회계과장과 용면장으로 재직했다.
2007년 새마을운동 유공 행자부장관 표창, 2008년 유아교육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비롯 10건의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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