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금, 피리, 가야금 등 31일까지 신규 수강생 모집

 

담양군이 내년도 악기 연주자 양성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담양군은 군민 누구나 대나무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14년부터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허무 공예명인으로부터 가야금 22대를 기증받아 대금, 피리와 함께 가야금 연주자과정을 운영했다.

이에 대금, 피리, 가야금 연주자 양성과정 운영에 따른 2020년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인원, 과정별 시간 및 장소 등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금, 피리, 가야금 연주자 양성과정은 담양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악기 등은 본인이 준비해야 하지만 가야금 과정의 경우 기증받은 가야금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연주자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담양군청 자치행정과 인문학교육부서에 방문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성과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일상생활에 활기와 즐거움을 더해줄 악기 연주자 양성과정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