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갈전리 출신의 최형주 변호사가 지난 2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연시 고향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복지재단에 기탁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담양군 복지재단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 변호사는 고향인 담양 지역민의 법률 보호와 자문을 위해 담양군 마을변호사로서 5년 넘게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 ‘모범 마을변호사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최 변호사는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52회 사법시험 합격과 제4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광주시청 인근에서 ‘변호사 최형주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고향인 대덕면에는 군의원과 대덕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최병환씨가 거주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해도 담양군을 찾았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인 담양을 위해 마을 변호사로서 꾸준히 마을을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법률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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