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현 유담영농조합법인 대표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담양군 지회장에 선출됐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이양영)는 지난 19일 담양군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집행부의 임기 만료에 따른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는 2명이 회장 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송진현 대표는 박영수 죽순영농조합법인 대표와 경합을 벌여 근소한 차이로 회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2년간 담양의 임업 후계자를 이끌 임원진으로 송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박상국·방평원·김수경씨, 감사에 김경수·조현순씨 등이며 공석 임원은 추후에 선출할 예정이다.
2014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된 송 당선자는 금성면에서 표고버섯·고사리·죽순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담양군 다문화가족 연합회 후원회장·담양군 임업후계자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담양군장애인협회 명예회장·담양군 불교사암신도연합회 회장·전남 임업후계자 부회장 등을 맡고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송 회장은 지난 13일 (사)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임업 분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 회장은 “협회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 등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임업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자생력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을 연구하는 담양군지회를 만들겠다”면서 “담양군 임업발전을 위해 산림경영 기술보급과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담양군지부 회장단 이·취임식은 오는 2월5일 오후5시 담양리조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