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 위원이 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표창 받았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지난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국민훈장 수훈자’로 선정된 45명의 국내외 자문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국민훈장 수여식을 가졌다.

한만순 위원은 2006년 제12기 민주평통 위원으로 처음으로 위촉된 이후 제17·18기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과 통일준비 역량 강화에 앞장섰으며 통일기반 조성과 통일문제에 대한 폭넓은 여론수렴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각종 기관·사회단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통일의지 확산에 전념했으며, 세대 간 통일정립을 위해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과 국제정세의 흐름을 직접 교육하는 등 통일기반 확충 및 통일의지 제고에 기여했다.

한만순 위원은 “평화통일과 애국심 함양에 앞장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안정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더욱 매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민주평통 군협의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