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5시 30분경 담양군청 별관 2층의 축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대나무축제 사무실에서 연기가 나고 화재 경보음이 울리자 군청 직원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사기와 집기류 등을 태워 800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을 최초로 목격한 공무원 31살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공무원 50여 명은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해 더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무실 내부에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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