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2019년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
지난 한 해 동안 담양소방서 관할 지역에서 담양 116건을 포함해 178건의 화재로 12억여원에 이르는 재산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1년동안 발생한 ‘화재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담양 116건, 곡성 62건 등 관할지역에서 178건의 화재가 발생해 12명의 부상자와 12억3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일일 평균 0.48건의 화재, 재산피해는 338만3천원이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셈이다.
이는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1.14%(2건) 증가하고, 인명피해는 50% 증가(4명), 재산피해는 52.47%(425백만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9.6%(106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24.2%(43건), 기계적요인 7.9%(14건) 미상 6.2%(11건) 순이다.
장소별 화재구분은 비주거 37.1%(66건), 주거 19.7%(35건), 기타 19.1%(34건), 임야(들불포함) 15.7%(28건), 차량 8.4%(15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주거시설의 경우 정기적 옥내배선 교체 및 점검, 그리고 주민들의 농부산물 소각시 불씨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최현경 소방서장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방재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주민들도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의식 고취를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