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출신 김오순씨, 시집 ‘날개 없는 나비’ 출간
금성면 출신 김오순씨, 시집 ‘날개 없는 나비’ 출간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0.01.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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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출신 김오순씨가 두번째 시집 ‘날개 없는 나비’을 출간했다.


143쪽 분량으로 출간된 시집에는 김 시인이 시의 진성에서 서정적 투영의 ‘사랑’만큼 아름다운 삶은 없고 ‘날개 없는 나비’ 시집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갈등 해소의 명제로 ‘사랑’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김 시인의 시상 발원은 어머니의 그리움으로부터 출발한 사랑이 자연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적 자아의 중심을 이뤄 ‘날개 없는 나비’에도 ‘나’라는 시인의 삶과 자아와 함께 고뇌, 갈등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침잠해 있지만, 이를 다양한 사유를 통한 잔잔한 서정적 시작으로 승화해 오히려 시의 따뜻한 숨결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김 시인은 금성면 봉황리에서 태어나 금성남초교(9회)·금성중(6회)·광주여고를 졸업했다.


순천에 살고 있는 김 시인은 지난 2008년 계간지 시와수상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등단했다.


김 시인은 강원도 화천군청 시비 건립에 참여했으며 전남관광재단과 마산문학관에 시를 헌정하기도 했다.


또한 광주·전남 시민의 소리 논설위원과 순철 팔마 청백리 시낭송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순천시낭송협회 회장·순천시 문화예술 공연단원·시와수상문학 작가협회 편집이사·순천시문인협회와 한국바다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국대표 여성문학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저시집으로는 '인연', '사치스러운 사색' 외 다수가 있으며 개인 시집은 1980년 5.18 민중항쟁에 대해 다룬 ‘오월의 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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