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지원단장에 최애선씨
담양 출신 이재연(55)씨가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에 부임했다.
지난 1일자 농협중앙회 인사에서 농협군지부장으로 발령받은 이 지부장은 수북면 궁산리 출신으로 수북초·광주 조대부고·전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농협중앙회에서 첫발을 내딛은 이 지부장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여신관리단, 담양군지부, 전남지역본부 금융지원팀, 광주지역본부, 조감처 광주검사국장, 농협은행 남순천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부장은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폭넓은 대인관계와 정열적인 업무 스타일로 추진력과 기획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졌다.
신임 이 지부장은 “10여년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군지부장으로서 농민들을 위해 일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발굴을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정지원단장에는 고흥 출신인 최애선(54)씨가 부임했다.
최 단장은 1986년에 입사해 구례·곡성·담양지부, 전남지역본부 상호금융단·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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