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페이퍼텍(주)의 이전, 담양군·주민·회사 간 협상 사실상 결렬
한솔페이퍼텍(주)의 이전, 담양군·주민·회사 간 협상 사실상 결렬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0.01.2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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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이전협상 논의에 없던 이전비용 선보상 요구
군을 상대로 각종 소송 제기해 이전의지 없음 드러내
대전면 주민과 사회단체들 강력반발 투쟁 예고

 

담양군의 발전과 대규모 집단민원의 해소에 큰 이정표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한솔페이퍼텍(주)의 이전을 위한 담양군과 주민, 회사 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한솔페이퍼텍(주)은 대전면 주민대표, 담양군과의 한솔페이퍼텍(주) 이전을 위한 3자 협의의 과정에서 사전에 논의되지 않았던 막대한 이전비용의 선보상 등을 요구하고 SRF 사용승인 불수리에 대한 원인무효 소송과 지난해 7월 29일 전라남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기각했던 간접강제 신청에 대한 이의제기를 하면서 이전의 의지가 없음을 보였다.


이에 주민들은 한솔페이퍼텍(주)이 당초 회사이전에 대한 의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행정을 우롱하고 기만한 것으로 판단하고 분노를 금치 못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솔페이퍼텍(주) 폐쇄와 이전을 위한 환경대책연대의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주민과 행정을 우롱한 부분에 대해 질타하고 이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한솔페이퍼텍(주)의 폐쇄와 이전을 위해 투쟁할 것임을 명백히 했다.


지난해 초에도 한솔페이퍼텍(주) 이전을 위한 협상이 전개되었으나 협상과정에서 한솔페이퍼텍(주) 측에서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 간접강제를 신청함으로써 결렬되었고 이후 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간접강제신청이 행심위에서 기각되자 회사 측은 태도를 바꾸어 다시 협상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한솔페이퍼텍(주) 폐쇄와 이전을 위한 환경대책연대에서는 지난 과정에서 보았던 회사 측의 부도덕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총회를 거쳐 수렴된 협상안을 가지고 협상에 성실히 임해 왔지만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자기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주민과 행정을 농락한 한솔페이퍼텍(주)에 대해 분노하는 주민들은 향후 모든 책임은 한솔 측에 있음을 명백히 한다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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