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생명수’ 고로쇠 수액 드세요
‘신비의 생명수’ 고로쇠 수액 드세요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0.01.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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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면 가마골·월산면 용흥사·창평 유곡리 일대
352.6㏊규모약 2만5천ℓ, 3월31일까지 채취

예로부터 뼈에 이로운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며 3월까지 지역의 소득원으로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로쇠 수액에 대해 용면 가마골과 추월산, 월산면 용흥사와 창평 등지에서 본격 채취를 시작해 판매를 시작했다.


담양군은 지난 1일 용면·창평·월산면 지역 10농가를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의 채취허가를 했다.


이번 채취 허가를 받은 담양 농가들은 352.6㏊규모의 면적에 서식하는 1만여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약 2만5천ℓ의 수액을 채취하게 된다.


한편, 군은 무분별한 채취를 막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수액의 채취기간을 오는 3월31일까지만 허가했다.


고로쇠는 예로부터 칼슘·마그네슘·비타민C·당분·철분·망간 등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은 식수에 비해 30~40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산후병이나 신경통·위장병·고혈압·폐결핵·비뇨기 계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 수액은 18ℓ기준 약5만5천 여원 정도에 판매되어 농가수입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임홍준 산림정원과장은 “군에서는 고로쇠 수액 품질 향상을 위해 1그루당 1년에 한차례 채취하고 가슴높이 지름 10㎝이하의 나무에서는 수액채취를 절대 금하고 있다”며 “허가와 채취관련 준수 사항을 꼭 지켜 고로쇠를 채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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