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0일까지, 매주 화‧목 체험프로그램 운영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은 1월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며, 2월은 학생들의 학교 봄 방학 등 학교일정을 고려해 18일과 20일 이틀만 추가 운영하기로 했으며 총 2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각각 5회씩 오후 2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당일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와 ‘저금통 만들기’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고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집안에만 움츠려 있을 관내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으로 와서 친구들도 사귀고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강좌, 동아리 활동, 청소년참여기구, 안전교육, 인문학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읍사무소 옆에 위치한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현재 담양문화회관 옆 부지에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21년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