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애씨, 두 번째 시집 ‘마음 첩첩 꽃비’ 출간
박성애씨, 두 번째 시집 ‘마음 첩첩 꽃비’ 출간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0.01.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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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애 전 담양문인협회 회장이 두 번째 시집 ‘마음 첩첩 꽃비’를 출간했다.


102쪽 분량에 72편의 시가 담겨진 시집에는 박 시인이 “불 질러도 타지 않는 그리움 내내 거기 갇혀 살아왔다.

막다른 구비마다 뒤척이는 마음, 주름 같은 파도로 일렁일 때 달빛 깊은 묵향이 시가 되어 가슴을 파고들었다. 끝까지 견뎌야해! 빛의 출구를 찾아 마른침 삼키며 고단한 밤길을 걸었다. 채굴한 흔적들을 품고 이 밤도 우화를 꿈꾼다.”는 말로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이지엽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은 “박 시인은 사물이나 생에 대한 순수한 생각을 견지함으로서 겸손한 자세로 시상을 이끌어 단정하면서도 소박해 독자로 하여금 맑은 투명한 생각을 갖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회장은 1998년 ‘문예사조’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이래 2007년 ‘시조시학’에서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이후 향토 무등시 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8회 광주전남 아동문학인상, 제3회 우송문학회 작품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차문화협회 전문사범, 송순문학상 운영위원, 담양예총 이사와 담양시사랑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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