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020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1~4년차 청년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에게 4년간 최대 2천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담양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청년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6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 후 신청서류와 함께 담양군청 풀뿌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연덕 풀뿌리경제과장은 “이번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