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서면에 공중목욕탕 신규 건립이 추진된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대덕·수북·대전면 지역 외에 총 10억원(도비 3억원, 군비 7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서면에 공중목욕탕을 신규로 건립하고 수북면은 기존의 건물에 대해 증축공사를 진행한다. 현재 고서면은 기초거점사업과 연계해 공중목욕탕 부지 선정을 협의 중이다.
수북면은 현 목욕탕 부속 건물 내 세입자들의 계약기간이 끝나 증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의뢰 중이며 오는 5월쯤 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절실히 필요로 했던 공중목욕탕 건립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복지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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