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이 지난 19일 대의원 30여명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형식 군수와 김정오 의장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산림조합의 총회를 축하하고 참석한 임업인 들을 독려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은 2019년도 결산안건에 대해 처리하였으며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 4% 및 이용고배당금 지급에 대해 결정했다.
또한 2명을 뽑는 비상임 감사선거에서 담양읍의 박영수씨와 수북면의 김수완씨가 정수 내 후보자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김진호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조합원들에게 산림수종 및 매실, 감나무 등 유실수 묘목 10여종에 대해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조합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에서 미래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기반으로 표고재배 등 임산물 교육 및 숲에서 돈버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산주·임업인 들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