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 전개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재)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이 따뜻한 복지담양 구현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들을 발굴, 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재단은 금년 한 해 동안 ▲저소득층 자활자립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발달 지원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민간 복지역량 제공 등 15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반기에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31개 노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계속적 자기개발과 사화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에 총 2천950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가운데 사자소학·중국어·풍수지리·명리학·명심보감·중국어·인터넷활용·컴퓨터 등 평생교육프로그램, 노래교실·판소리·하모니카·서예·글쓰기·동양화 등 취미여가프로그램, 요가교실·실버난타·고전무용·건강체조·라인댄스 등 건강생활프로그램을 운영이나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사 중단한 상태이다.
#긴급복지사업
저소득 가구 자활·자립 지원은 복합적인 욕구를 갖고 있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등 긴급 재해지원과 주거생활환경 개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 긴급재해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질병이나 화재 등 재난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가 지원된다.
복지재단은 또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3~12월 학원수강권, 교재비, 교육비 및 방과 후 활동 급식비를, 드림스타트 대상자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수요를 파악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1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30만원 식 냉방비를 지원하고, 생계가 곤란한 청소년과 후원자를 연계하는 1대1 결연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에 있다.
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써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 되지 않는 자이다.
대상은 ▲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 ▲신체적 기능저하, 정신적 어려움(인지저하, 우울감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특화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제공절차는 신청접수를 하면 대상자 선정조사 및 서비스 상담을 실시한 후 서비스 제공을 수립한 후 신청자에 대해 심의 및 결정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로 사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가정에 화재·가스·활동·출입감지센서 등을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면서 화재 및 가스누출 감지 시엔 자동으로 소방서에 신고하는 서비스이다.
작년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행정안전부 2019년 재난안전사업 평가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재 담양군은 204대의 응급 가정 내 장비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중 150대에 대해서 올해 ‘차세대 응급안전장비(ICT)’로 교체될 예정이며, 수요 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장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에 화재, 가스 감지 센서 및 응급전화기 등을 설치하여 응급상황에 상시 대응하고 고독사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하였으나 ICT의 보급으로 만성질환어르신들의 정기적 투약관리 및 우울증·은둔형 독거 어르신 등의 정서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서비스가 확대 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담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공익형(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도우미)활동을 시작으로 3월부터는 사회 서비스형(노인시설지원)의 사업시작으로 3개 사업단에 총 106명의 참여자가 일자리에 참여한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증진 및 소득보전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는데 의미를 두며 참여자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담양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기타 사업
민간복지 역량을 높이고자 시설종사자나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재가센터 등에는 담양군 실정에 맞는 지역복지 증진 프로그램을 공모하며, 다양한 복지욕구를 조사해 정책개발과 사업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단을 홍보하고, 후원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지속적인 후원 유지 및 참여를 유도하고, 후원사업의 투명성과 공개성을 확보하고자 후원자의 밤 및 복지인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지속적인 모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기관과 단체, 학교 등을 순회하며 기부문화를 교육하는 것과 함께 기업이나 단체, 주민들의 물품을 후원받아 빈곤계층에게 제공하는 기부식품제공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어르신 자원봉사단 활성화, 통합프로그램을 통한 다른 연령대와 연대감 형성, 동아리 활성화, 찾아가는 경로당 활성화, 노인건강관리 상담센터 운영, 노인대학 활성화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성남 이사장은 “복지재단은 2015년 담양군의 출연으로 설립돼 담양군 노인복지타운의 복지관과 노인전문요양원, 재가노인복지센터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계층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의 지원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담양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