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천지 신도·교육생 249명 전수조사 완료…유증상자가 없어
군, 신천지 신도·교육생 249명 전수조사 완료…유증상자가 없어
  • 김승룡 기자
  • 승인 2020.03.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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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선 시·군들이 지난달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성명·성별·주소지·연락처 등이 포함된 신천지 신도 전체 명단을 넘겨받아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담양군도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이 249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전 신도와 전화 통화 등을 통한 유증상자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책임감 있는 담당급 이상의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신천지 교회 측에서 파견된 참관인 입회하에 전화를 이용해 확진자 접촉과 발열·호흡기 증상, 가족 증상 및 코로나 검진 여부 등을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명단 유출 방지를 위해 명단 유출 시 관련자 징계 및 민·형사상 책임 부과 내역을 고지하고, 보안각서를 징구하는 등 보안 유지에 철저를 기했다.


전수조사는 신도 1명 당 2차례까지 전화 연결을 시도하며 통화가 되지 않으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처음 미응답으로 분류된 신자는 경찰의 협조 속에 위치 추적에 나섰으며 현재 담양은 전 신도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다.


전화 조사로 확인된 내용을 통해 접촉자·유증상자 여부를 분류한 가운데 아직까지 담양지역에는 유증상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 됐다.


군 관계자는 “다행히도 신천지 교인 전수 조사 결과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면서 “교인 중 다중을 만나는 직업군에 있는 신도는 따로 분류하여 검체 채취 검사까지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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