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억대부농 241농가…1년 새 ‘53가구’ 증가
담양 억대부농 241농가…1년 새 ‘53가구’ 증가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0.03.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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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이상 부농 498농가 집계

 

지난해 담양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의 수가 전년 대비 53가구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 됐다.


담양군에 따르면 2018년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수가 188명이었으나 2019년 53명이 증가해 2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79명, 2018년 188명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해서 증가폭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5천만원 이상(1억원 이상 포함) 고소득을 올린 농가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7년 394명에서 2018년 444명으로 집계되어 50명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2019년에는 498명으로 54명이 늘어났다. 


고소득을 올린 주요인으로는 친환경농업(축산 분야 포함)에 종사하는 농가가 42.3%(102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영농의 규모화(100명), 판로안정(22명), 생산비 절감(17명) 등으로 분석됐다.


5천만원 이상 고소득 농가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50대가 186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64세 가 11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65세 이상은 100명, 40대는 76명, 30대는 22명, 30세 미만은 1명이다.


지역별로 봉산면이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정면 65명 ▲수북면 62명 ▲창평면 57명 ▲고서면 51명 ▲월산면 43명 ▲읍·금성면 각각 37명 ▲대전면 33명 ▲용면 27명 ▲대덕면 17명▲가사문학면 1명 등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들 농가의 높은 고소득 요인으로 △영농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 △딸기 등 시설화를 통한 조기출하로 높은 가격 판매 △시설의 현대화 및 친환경 인증 등 유기축산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분야에서 고소득 농가들이 갈수록 더 늘어갈 것으로 예상 한다”면서 “앞으로도 군은 농가들의 영농 규모화, 친환경농업, 생산비 절감, 판로안정 등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여 작지만 강한 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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