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신문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정병연)는 지난 24일 2020년 제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병연 위원장, 전주석 간사, 김미라 위원, 문순임 위원, 이신화 위원, 오홍곤 위원, 박영아 위원, 김세기 위원 등을 비롯해 본지에서는 최광원 대표이사, 정재근 국장, 김승룡 부국장, 추연안 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위원들 모두는 회의 진행 발언을 통해 한결같이 “국가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하는 가운데 본지가 앞장서 주민들을 계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을 냈다.

또한 “청정 담양이어서인지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이 담양으로 밀려오고 있는 실정에 맞게 방역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행정을 독려하는 기사들로 지면을 담아 전 군민이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공익적 역할을 톡톡히 해달라”고 당부 했다.

정병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위원님들 모두가 담양을 위해 봉사하거나 사회적 단체의 리더들로서 매우 바쁘게 보내고 계신 것을 안다”면서 “그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위원장은 “지금은 국가적으로도 우리 담양 현실을 놓고도 누구나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들고 같이 이겨내야 할 상황인 것은 사실이니 조그마한 것, 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예방과 관련한 기초적인 습관부터 몸에  밸 수 있도록 노력해 슬기롭게 이 사태를 잘 국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본지 최광원 대표이사는 “오늘 같은 지면평가위원회 회의와 관련해서 작년 같은 경우 우리 위원님들이 지역사회에서 워낙 활동력이 많은 위원님들이시다 보니 참석률이 조금 저조했던 것은 사실이었다”면서 “올해는 정말 많은 위원님들이 참여하시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날자도 미리 조정하는 등 좋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코로나19와 관련 정말 다 같이 노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군민신문이 이런 상황에 맞게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년동안 지면평가위원을 함께 했던 설재기 위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본지 위원 활동을 그만두게 되어 그 자리를 대신해 용면 분통리 출신의 김세기 위원(법무사)이 본지 지면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