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차경진)는 지난 10일 담양읍 양각리 소재 자원재활용작업장에서 헌옷 등의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읍면 부녀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올해 상반기 새마을사랑 헌옷 10톤을 수거했다.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은 '재사용, 재활용, 절약'의 3R 운동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봄과 가을 연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입지 않고 집안에 묵혀있는 헌 옷 등을 집중 수거해 나눔과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조성된 기금은 읍면 자립기반을 위한 기금조성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된다.
차경진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헌옷, 폐지 등 재활용품 거래가 전혀 없어 수익금은 뚝 덜어졌지만, 자원재활용 측면에서 1년에 두 번 꾸준하게 해 오고 있는 행사에 생각보다 많은 헌옷이 수거되어 힘들어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면서 참여해준 주민들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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