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직접 가공한 딸기잼과 빵 전달
담양군 농업인학습단체가 지난 7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연일 노고가 많은 달성군보건소 의료진에게 우리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은 기금을 모아 담양군과 38년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달성군보건소 의료진에게 회원들이 직접 가공한 딸기잼 200병 64㎏, 우리밀 모닝빵 2,000개를 차량을 이용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담양군 농업인학습단체는 과학영농 및 농업·농촌 기술 보급을 선도하는 한국농촌지도자회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회장 문순임, 사단법인 담양군4-H본부(회장 정만철), 담양군4-H회(회장 박기범) 4개 단체로 현재 870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원휴 회장은 “각 학습단체 회장들과 협의해 연일 수고하는 의료진에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딸기잼과 빵을 보내기로 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학습 단체 회원들은 달성군 보건소와는 별도로 관내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차단에 연일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담양군보건소(소장 김순복)에도 딸기잼과 빵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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