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군·박동화씨, 담양군민의 상 ‘장려상’ 수상
유영군·박동화씨, 담양군민의 상 ‘장려상’ 수상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0.04.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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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이정희 담양교육장, 명예군민 한선주 조선대 교수

담양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증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군민의 상 산업경제부문 장려상에 유영군 호정식품 대표, 사회복지부문 장려상에 박동화 북부환경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또 교육문화부문 특별상에 이정희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예군민의 상에는 한선주 조선대 미대 교수가 수상자로 결정했다.


호정식품 유영군 대표는 엄선된 재료에 옛 비법과 장인정신으로 전통의 맛을 유지, 4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창평쌀엿의 명성을 이어가며 전국에 담양의 전통의 맛을 알려왔다.


또 기존의 가내수공업형태로 쌀엿·한과류를 제조한 방식을 최초로 산업화했으며 연간 100여톤의 농산물 소비로 지역농업인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0년 9월 담양에서는 최초로 창평쌀엿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 21호에 지정됐다.


특히 창평쌀엿을 1994년 미국 LA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국·일본·중국·독일 등지에 수출할 만큼 단순한 전통음식을 넘어 민족 고유문화자산으로써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북부환경 박동화 대표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23년 동안 담양군의 청소용역을 수탁 받아 처리하는 동안 성실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제반업무를 추진해 ‘깨끗하고 잘 정돈된 담양 이미지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관내 62개소 공중화장실과  378개소 버스승강장을 맡아 완벽한 청소업무를 통해 ‘관광 담양’의 청정 이미지 고취에 일조했다.


특히 (주)북부환경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오면서 회사 직원 채용과정에서 지역출신 59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하였으며 고용정책에서도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하며 직원복지와 처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희 교육장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5년간 과학교육 시범학교인 담양여고에서 근무하면서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운영과 자기주도적 탐구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방법 개선에 노력했다.
관내 초·중학교 마다 다양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해 담양군이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한 점이 선정의 이유였다.


한선주 조선대 교수는 ‘디자인 담양’의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담양군의 디자인 질적 향상 및 명품담양을 구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경관디자인위원회 위원으로서 건축물의 디자인, 색상, 자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심의하여 담양군 특색에 맞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개발 및 경관조성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심의하여 군정 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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