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정 브리핑(2020-4-30일자)
전남도정 브리핑(2020-4-30일자)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0.04.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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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도민 아이디어’ 공모

전남도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각종 사회·경제·문화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월19일까지 ‘2020년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들어갔다.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전남의 각 분야별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 아이디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표적인 변화와 대응방안으로 ‘경제산업분야’는 온라인을 통한 유통시장 재편에 따른 소상공·농수산업의 디지털·스마트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단체관광객 감소로 타격을 입은 ‘관광분야’는 청정 전남 이미지를 접목시킨 체류형 자유여행 상품 개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전남도는 경제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 이후 도가 개선하거나 새로 도입해야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는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은 전라남도 누리집에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제안서를 작성해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실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6월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경우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세부 시상과 부상은 금상 300만원(1명)을 비롯 은상 200만원(1명), 동상 100만원(2명 이내), 장려상 50만원(3명 이내)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정된 우수제안은 도정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사랑의 그린PC’ 무상 보급

전남도는 다음달 1일까지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2020년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대상자를 모집키로 했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상이국가유공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및 관련 단체에게 무상으로 보급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전남도내 주소를 둔 도민으로 지난 2018년 이후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지 않은 정보취약계층이다.
접수는 개인은 시군 정보화부서로, 단체는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FAX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해도 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미리 관할 담당부서에 문의한 후 접수해야 한다.
올해 보급될 PC는 최신 OS를 탑재한 펜티엄 I5 이상, 메모리 4GB, SSD·HDD 500G급 컴퓨터로 19인치 이상의 LCD 모니터와 함께 MS 오피스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전남도는 친환경 실천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유기농 인증 확대, 과수·채소 중심의 품목 다양화 유도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1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 미만 신규 농가의 인증비는 수수료, 토양분석, 수질검사, 잔류농약 분석비 등을 포함 평균 79만 1천 원이며, 이미 인증을 받아 1년 단위로 갱신한 농가는 토양수질검사를 제외한 잔류농약 분석비 등 67만 3천 원이 소요된다. 도는 이중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민간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납부한 농가(단지)이다.
신청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등을 지참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인증비용 신청이 접수되면 시군은 신청 농업인의 실제 인증여부를 해당 인증기관에 확인 후 개별 농가에 인증비용을 지급키로 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인증서는 농업인이 인증기관에 신청서와 생산계획서, 생산량 등 영농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약 50여 일간 토양수질검사와 현장심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발급된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추진

전남도는 ‘코로나19’ 지원금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돼 유통 규모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골목상권이 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업종 다양화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올해 3월 기준 4만 5천 313개소로 지난 해 말 3만 6천 861개소 대비 23%인 8천 452개소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임박함에 따라, 전통시장과 도서지역 등 소외지역 없이 편리하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가맹점 수 6만 개를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업종도 도소매업과 음식점 위주에서 이미용업을 비롯 학원, 약국, 의원, 숙박업 등으로 다양화하고, 대형점포 매출 쏠림 방지를 위해 가맹점별 환전한도액을 1천만 원 이내로 설정할 것을 시군에 권장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돕기 위해 긴급생활비를 비롯 소상공인 공공요금, 택시종사자 지원 등 다양한 민생지원 대책을 시행중에 있으며,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전남산 친환경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전라남도는 전국 최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 촉진과 신뢰 증진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도는 잔류농약 검사비 5억 6천만 원을 투입, 생산 단계에서 재배포장의 토양과 용수에 대해, 유통 단계에서 출하하기 전 또는 유통 중인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무작위 샘플을 채취해 올해 2천여 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대상은 시군에서 운영중인 친환경농산물 부정인증유통 신고센터에 신고제보된 곳을 비롯 수도권 지역 등 학교급식 및 전문유통업체 등에 납품된 친환경농산물이다.
잔류농약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과 민간전문인증기관,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등 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다.
특히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적격으로 판정된 단지나 농가는 학교급식 등 시장 출하를 제한하고, 보조금 회수 및 지원 배제와 함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인증 취소 통보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명예감시원 140명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시군 합동으로 1인 기준 연간 30회에 걸쳐, 친환경농업 실천단지 주변 제초제 사용 여부, 유통 중인 친환경농산물의 허위표시 등 생산유통 현장에 대한 감시 활동을 펼친다. 또 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현장 불편사항이나 부실인증 사례 등에 대한 제보활동도 나선다.
지난해 명예감시원들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미준수, 농산물 허위표시 등 1만 8천 984건을 조사해 99건을 적발, 인증 취소와 부적정 농산물 시장 격리 등 조치를 취했다.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 대해 인증기준을 준수토록 하기 위해 연간 3시간의 교육이수를 의무화하는 등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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