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사전예방 만전
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사전예방 만전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0.04.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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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볍씨 종자소독 안내로 건전 묘 육성 홍보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창)가 고품질 담양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벼이삭선충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묘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다.

볍씨소독은 일반소독(약제침지소독)과 친환경소독(온탕소독, 온탕소독+석회유황) 2가지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일반소독은 볍씨소독 적용약제를 선택해 종자량의 2배 물량에 약제를 희석하고, 물이 잘 통하는 망사자루에 종자 10단위로 볍씨발아기에 세워서 넣고, 물 온도 30에서 약제별 소독시간을 준수하여 2448시간 소독한다.

친환경소독은 온탕소독기에 종자량의 10배정도 물을 넣고, 온탕소독(60, 10)을 실시한 후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그면 96% 정도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있다.

특히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온탕소독+석회유황 체계처리는 온탕 소독한 볍씨를 석회유황(22%, 50배액)을 희석한 물 온도 30에서 2448시간 담궈 소독하고 깨끗한 물로 세척하면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99%로 온탕소독보다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독 후 볍씨 담그기(침종)30에서 34(15에서 67) 동안 실시하고, 산소발생기를 사용하거나 145회 저어주어 볍씨 부패를 방지해 주어야 하며 고온·단기간보다는 저온에서 수분을 천천히 흡수시키는 것이 균일한 발아에 도움이 된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연구과 과장은 지난해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 등 발병률이 높아 올해도 볍씨소독은 반드시 필요하다소독약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서 한 번에 하는 것이 좋으며 농약의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주의사항을 잘 지켜서 소독효과를 높여 고품질 담양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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