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관 조성된다
재경담양군향우회관 조성된다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0.04.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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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군유지 제공, 향우회는 건축비 부담
이성백 회장

서울·수도권 향우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재경향우회회관 건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담양군과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에 따르면 최근 간담회를 갖고 향우 회원들 간의 유대강화와 고향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군유지의 일부를 건축부지로 제공하고 건축비는 향우회에서 부담해 추후 완공 된 건물은 무상임대 조건으로 기부체납을 받는 방식과 도시재생사업 활용 가능 공간에 관내 사회단체와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연계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앞으로 향우회는 향우회원 찬조금과 향우기업 후원금을 통해 건립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백 회장은 “재경향우회에서는 고향의 명성과 자존을 높이고 향우들 간 친목과 우애도 다져 고향발전과 인재양성에 일조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 “향우들 간 서로 안부도 묻고, 담소도 나누고, 향수도 달래는 정겨운 모임장소로 활용 될 회관을 담양군의 협조를 받아 빠른 시일 내에 건립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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