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정용선)는 렌터카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그동안 빈집에 침입하여 상습적으로 현금 및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피의자 A씨(49세, 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9년 10월에 출소하여 지난 4월 6일 담양군 소재 빈집에 침입하여 현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총 25회에 걸쳐 약 2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절도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 인상착의 및 용의차량을 확인했고, 10여 일 동안 대구에서 차량을 추적한 끝에 대구 소재 피의자의 모친 주거지에 은신 중인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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