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릿날·천중절이라고도 불리는 단오날(음력 5월5일)은 설날·한식·추석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명절로 꼽힌다.
단오날에는 예부터 여름 이불로 바꿔 덮고,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소담하고 윤기가 있으며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백진강 물줄기를 따라 강기슭에 자리고 있는 노란꽃창포는 일반 수생식물에 비해 5배가량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깨끗한 담양 천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