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담양군 외동마을에 보이는 소화기함 20개를 설치해 화재에 대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한 소화기를 의미한다.
이번에 설치한 소화기함에는 각 2대의 분말 소화기(3.3kg)를 비치했으며 눈에 띄고 언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닥으로부터 1.5m 이하의 높이에 설치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화재 예방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화기 설치는 물론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주민 화재 대응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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