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농협 새벽이슬딸기공선회(회장 김석민)는 지난달 29일 창평농협 회의실에서 회원 및 농협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해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 올해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회원들 간에 의견을 나눴다.

이날 8년간 창평새벽이슬공선회 회장으로 재임하시는 동안 회원 간 화합과 공선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창평 딸기의 위상확립에 노력한 윤일호 전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석민 회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공선회를 통해 출하되고 있는 딸기는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어서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받는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회원들 모두 똘똘 뭉쳐 다른 차원의 경영과 생산기반을 조성해 농가 소득 안정화 방법을 강구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창평농협 새벽이슬딸기공선회을 이끌고 있는 김석민(49) 회장은 공선회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창평농협 감사를 맡고 있다.

임원진은 김 회장을 비롯 ▲부회장 최정진씨, ▲수출팀장 윤일호씨, ▲총무 박정숙씨 ▲감사 김선화씨 등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