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추성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전영종(태양상사 대표)씨가 취임한다.

추성라이온스클럽(회장 국홍주)은 오는 20일 오후 5시30분 봉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 39·4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는다.

앞으로 1년간 추성라이온스를 이끌 제40대 회장단에는 전 회장을 비롯 △1부회장에 서명원씨 △2부회장·총무 박진수씨 △3부회장 김상욱씨 △재무 정병희씨 △L.T 김백현씨 △T.T 노현희씨 등이다.

전 회장은 2010년 추성클럽에 입회해 임원진을 두루 역임했으며 우수 회원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클럽 회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담양읍 동산병원 건너편에서 자동차 밧데리 할인점인 태양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전 회장은 담양중 45회 졸업생들이 주축(1977년생 동년배)인 사우동우회 회장과 제35회 담양군선후배친선축구대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전 신임회장은 “40년의 역사를 간직한 추성라이온스클럽의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나눔과 봉사,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사회적 리더라는 소명의식과 봉사자로서 참된 열정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클럽의 위상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성라이온스클럽은 1981년 6월 무등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로 29명의 차타멤버로 창립한 후 39년동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