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정 브리핑(2020-6-20일자)
전남도정 브리핑(2020-6-20일자)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0.06.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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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지원
전남도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조기폐차 163억 원, LPG화물차 신차구입 29억 원으로 연초 계획 168억 원 대비 24억 원 증액된 총 192억 원이다. 조기폐차는 9천 88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에는 725대 등 총 1만 60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관할 시군에 6개월~2년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지난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이중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은 440~3천만 원, 덤프트럭 등 3종은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한 차량 소유자기관 등이다. 대당 400만 원을 정액 지원 하고, 조기 폐차한 경우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 구입할 경우 최대 6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나,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를 한 차량은 의무운행기간 2년이 지나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군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시군 환경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 농축산분야 ‘폭염 종합상황실’ 운영
전라남도는 올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의 2배가 넘는 12~17일간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1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농축산분야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농축산식품국장 총괄아래 총괄팀과 초동대응팀, 식량원예팀, 축산팀, 수리시설팀 등 총 5팀(16명)을 구성, 시군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조치사항을 전파하는 등 종합 상황 관리에 들어간다.
우선 야외 영농활동이 잦은 농업인들의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추진키로 했다. 폭염특보 시 문자메시지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
불가피한 작업 시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고 혼자 작업해서는 안된다.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통한 무더위 쉼터 이용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고추, 참깨 등 밭작물과 시설원예 작물에 대해 시듦과 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경지 인근 하천에 상시 물을 채우고, 간이양수장을 설치해 용수와 함께 스프링클러를 통해 수시로 살수작업도 실시토록 했다.
과수는 햇볕데임과 마름현상 예방을 위해 송풍팬 설치와 미세 살수, 주기적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이밖에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해 시군에 폭염 예방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폭염 특보 발효 시 소방차를 활용한 축사 지붕 물 뿌리기 지원과 축사 화재 예방 홍보도 실시한다.
특히, 전라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대형 환풍기 등 시설·장비 구입비로 10억 원을 지원하고, 폭염 고조 기간인 7∼8월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위해 14억 원을 확보했다. 또 가축재해보험가입비에 60억 원을 투입 사전 예방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 하절기 ‘가축질병 신고센터’ 운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폭염, 장마, 수해 등으로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9월말까지 여름철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늘 것으로 예상돼 효과적인 하절기 가축사양관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가축질병 신고센터는 3개반(질병진반단, 방역홍보반, 방역지원반)으로 편성된다. 가축질병 의심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 진단과 치료방향 제시를 비롯 여름철 가축질병 예방홍보 활동, 방역취약지역 소독지원 등 가축질병 방역활동을 펼친다.
또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한 주요 가축 전염병 검사 분석 자료를 축산농가에 제공해 효과적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사양관리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모기매개 질병, 열사병, 곰팡이 중독 등 기후 관련성 질병예방을 위해 ▲모기 서식지에 살충제 살포, 축사 내에 방충망 설치 등 가축과 모기의 접촉 차단 ▲차광막과 대형 선풍기 등 설치로 축사 적정온도(25℃ 이하) 유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비타민광물질을 충분히 공급해 가축의 면역력 저하 방지 등 조치가 필요하다.

전남도, 내년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
전남도는 2021년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농지 현황, 농지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 18만 건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올해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인접해 있지 않은 농지원부를 비롯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같거나 인접해있더라도 고령농이 소유한 농지원부(6만 건) 등이다.
정비는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과 비교하거나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 방문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정비결과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할 경우 오는 9~11월 시행 예정인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도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신뢰성 있는 정비를 위한 인력지원을 위해 농지정보 관리체계 보조원 채용 신규예산을 7억 6천만 원을 확보, 지난 3월부터 업무보조원을 채용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제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담당자와 보조인력업무 담당자에 대한 1차 교육을 완료했으며, 다음달 읍면동 담당자 301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농지원부는 1천㎡(시설 330㎡) 이상 농지에서 농작물, 다년생식물 등을 경작재배중인 농업인(세대)과 농업법인에 대한 농지 현황,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된다.

전남도, 이상저온 ‘피해 복구 238억’ 지원
전남도는 이상 저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농식품부가 확정한 피해 복구비 238억 원을 6월중 지원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복구비는 지난 4월초 개화 중인 배, 매실, 복숭아 등 과수 이상저온 피해 8천 237㏊와 마늘 생육기 고온으로 생리적 교란(벌마늘) 피해를 입은 644㏊, 떫은감 등 임산물 2천 707㏊에 대한 복구비로, 과수 등 농작물에 196억 원, 산림작물에 42억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농가는 피해 규모·정도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타작목 파종비용) 같은 직접 지원을 비롯 학자금·농업경영자금 상환 연기, 생계비 등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농약대 지원단가는 사과·배 등 과수는 ㏊당 199만 원, 채소류는 192만 원이고, 50% 이상 피해시 지원할 생계비는 4인 가족 기준 119만 원이다.
특히 벌마늘 피해 지원은 전라남도가 정부에 농업재해로 인정, 지원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한 결과가 반영됐다.
전라남도는 피해복구비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비 부담금 35억 원을 도 예비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6월 6일 곡성, 보성, 순천 등에서 발생한 우박피해 176여㏊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정밀조사를 거쳐 정부에 복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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