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조합장 강종문)은 혹서기 가축질병 예방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청정축산 구축을 위하여 관내 922세대의 양축농가에게 2천백만원 상당의 구서·구충제를 공급에 나섰다.

이 사업은 가축 질병의 매개원이 되는 쥐, 파리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축산농가의 초동방역 조치 강화를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고 악취 없는 축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50두 이하 사육 농가 378호 세대에 이어, 올해는 50두 이상 전업농 215세대를 강 조합장이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자가 방역을 당부 하였다.

강종문 조합장은 “지속적인 관리와 방역으로 다함께 노력한다면 군민과 축산인이 상생하는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서, 구충제를 공급을 통해 건강한 축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축협이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