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택시 이용 시 꼭 마스크 착용 하세요”
“버스·택시 이용 시 꼭 마스크 착용 하세요”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0.06.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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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 기사들, 마스크 미착용 시 ‘승차 거부’ 실랑이

군,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마스크를 착용 계도 활동 필요

 

광주·전남 지역에서 조용하던 코로나19 환자가 지난달 19일 광주시 북구 일곡동에서 또 다시 발생함에 따라 대중교통, 다중 이용시설 등 사람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하는 이들이 있어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버스운전사·택시에 승객이 타고 있는 경우 운전기사(운수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하고, 마스크를 하지 않은 승객의 승차는 거부할 수 있다.

담양 지역은 자의든 타의든 간에 코로나 청정지역이라 지칭하며 주말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코로나 청정지역의 성역은 없다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실내 방역 등으로 코로나 19의 진행 상황이 잠시 관내 지역을 침범하지 않았을 뿐, 언제라도 우리 지역을 엄습해 올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대중교통, 다중 이용시설 등 사람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서 마저 마스크를 미착용하는 이들이 있어 더욱 경각심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담양버스터미널은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및 이용 제한은 물론 이를 어길 경우 고강도 높은 처벌 수위를 정하고, 관할 보건소에서는 방역 횟수도 더욱 늘릴 필요가 있다.

또한 승객들의 마스크 미착용 시 관내 버스 승차제한도 강제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버스 기사들은 마스크 미착용 시 승차거부를 내세우지만 주민들이 이를 묵인한 채 버스에 오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버스 기사가 마스크 미착용으로 승차를 거부해 보지만 대부분 어르신들 이어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

버스 기사 A씨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 출입문을 개방하지 않고 있으면 승차거부로 민원을 제기하겠다는 분들이 있다면서 게다가 3시간 간격으로 배차된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를 타려고 하면 미안한 마음에 출입문을 개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더욱 고민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조금이나마 무마하고자 버스 운행을 다니면서 여분의 마스크를 갖고 다니지만 이마저도 오전에 모두 소진되어 이도저도 못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서 담양군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시 승차거부를 완강히 해달라고는 하지만 승차거부로 인한 민원발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승차 거부는 정말 힘이 든다고 말했다.

버스 기사 B씨는 버스에 승차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간곡히 청했지만 살만큼 살았응게 괜찮아등 험한 말을 서슴없이 내뱉어 혀를 내두르게 했다면서 마스크 착용은 본인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닌 타인에게도 더욱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고 다시금 청해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변에 다른 승객들이 있는 버스 상황은 택시 운전기사에 비하면 차라리 나은 편이다. 개인택시기사 C모씨는 버스는 그 상황을 지켜보는 눈이 많고, 또 실랑이가 붙어도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있지 않느냐택시는 승객과 시비가 붙으면 기사 혼자 감당해야 해 마스크 착용해달라고 정중하게 말한다고 귀뜸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의 노력도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각 마을별 이장, 단체 및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등을 통한 일상생활 마스크 착용하기계도 활동과 코로나 19 예방 안전 교육, 코로나 위험성 교육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

또한 담양버스터미널에는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 제한’, 버스에는 마스크 미착용 시 승차 거부등 알림판을 설치하고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이용한 마스크 미착용 시 다중이용시설 금지(버스 승차 거부)’ 등을 더욱 알릴 필요가 있다.

타 지역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시 승객들의 불만폭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불만 섞인 눈초리를 받지 않고 스스로 예방해 나갈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요가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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