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신청, 8월~12월까지 운영 예정
담양군이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380명을 모집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과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청년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이내로, 근로기간과 시간은 사업 유형과 연령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담양군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를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연덕 풀뿌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발굴과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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