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은 지난 1일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과 관련한 여러 가지 현안 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논의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조세특례제한법 국세부문(조합예탁금, 농업용기자재 영세율)이 일몰제 도래에 따른 현황설명 및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개호 위원장은 농어업 부분 조세 감면 연장 관련 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한 김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농업농촌과 일선 지역농협의 어려움과 농업인의 생산비 증가에 따른 어려운 현실을 설명했으며, 농업 가공공장의 전기료에 대해 농업용 수준으로의 전기료 인하 등을 건의했다.

또 농촌 일손 돕기, 학교급식,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농산물 수급상황 등을 설명하며 농협의 각종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범진 조합장은 “이 고장 출신이며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알고 계신 이개호 국회의원께서 농식품부 장관에 이어 이번 21대국회를 통해 농해수위 위원장에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촌과 농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정책을 입안하여 주셔서 더욱 살기 좋은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