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정 브리핑(2020-8-20일자)
전남도정 브리핑(2020-8-20일자)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0.08.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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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집중호우 피해 시군 ‘도시락 배달’ 훈훈

전남도는 지난 11~1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장성 등 6개 시군에서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날 도시락 전달은 피해복구에 동원된 군인과 자원봉사 등 1천 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김영록 전라남지사는 “호우 피해현장에서 사활을 걸고 피해복구에 애쓴 국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도민들이 힘을 합쳐 호우 피해지역이 조기에 복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지역 도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0일부터 도청 직원과 군인·소방·경찰·자원봉사 등 연일 3천여 명의 긴급복구 인력을 투입해 침수 피해 주민들의 복구활동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전력, 농어촌공사, 전파진흥원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들도 현장봉사와 성금기부 등에 동참하고 있다.

도,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추가 지원
전남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한우 등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52억 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도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을 매년 저리 융자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돼지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 등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347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금은 이상기후로 인한 벌꿀 수확량 급감으로 어려운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신청금액의 100%인 29억 원을 비롯 한우 등 축산농가 신청금액의 32%인 123억 원 등 총 152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자금은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축산업등록이 불가능한 축종은 등록 없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축종별 지원한도는 한우낙농이 6억 원, 양돈양계오리농가는 9억 원, 흑염소사슴말꿀벌 등 기타가축은 9천만 원으로 마리당 지원단가와 사육마리수를 곱한 금액으로 산정한다.
지원조건은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희망 농가는 해당 시·군으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시·군 농축협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도, 도민 무료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추진
전남도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안전망 강화사업 일환으로 3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집 근처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도내 주민센터와 복지관, 마을회관 등 85개소를 디지털 역량센터로 지정해 도민 2만 5천 50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우수 인재 340명을 전임강사와 보조강사로 채용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사회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중인 가운데 디지털 격차에 따른 사회·경제적 편차 심화를 방지하기 위해 과기부가 마련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디지털 역량센터는 간단한 문자보내기를 비롯 교통앱 설치하기, 키오스크로 음식주문하기, 핸드폰으로 기차표 예매하기, 은행일 보기 등 디지털 생활 교육을 중점 추진하며, 취업과 연계한 엑셀고급, 코딩, 그래픽디자인 교육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직장인들을 위해 새벽·야간·주말반을 운영하고 섬지역, 산간지역 등 정보화 여건이 어려운 지역은 방문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한 도민은 관할주소지 시군 정보통신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받을 수 있다.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www.nia.or.k)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며, 전남에 주소를 둔 고교졸업자와 대학졸업자, ICT분야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전문강사는 IT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IT관련 학과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정보화 교육 관련 경력 2년 이상인 자이며, 보조강사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 ICT 활용 자격증을 갖춘 자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도, ‘남도여행길잡이’ 1주년 이벤트
전남도가 관광누리집 ‘남도여행길잡이’ 오픈 1주년을 맞아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운영될 이번 이벤트는 누리집 신규 회원가입 후 자유게시판에 ‘가고 싶은 남도 여행지’에 대한 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전라남도는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쏠비치 진도 숙박권을 비롯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남도여행길잡이’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아우른 통합 관광 누리집으로, 지역별 맛집, 관광명소, 숙박업소 등 2천여개가 넘는 관광 정보와 함께 계절·테마별 추천 여행코스, 템플스테이, 레포츠여행 등 전남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나만의 여행코스 만들기’ 메뉴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여행코스를 설계하고 SNS를 통해 지인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이용을 위한 접근성과 기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전국 최초로 적용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관광홍보물 음성서비스와 무장애 관광가이드북 코너로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전남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관광안내시스템인 ‘남도여행길잡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성을 갖춰 지난해 7월 개통된 이후 약 82만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는 PC와 스마트폰 등 웹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관광콘텐츠와 홍보자료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도, 올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12.8% 인하
전남도는 올해 전남지역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이 국제유가 및 LNG 수입가격 하락으로 평균 12.87% 인하한다.
전남도는 최근 올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조정을 위한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갖고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최종 확정했다.
도시가스 요금조정은 국제유가 및 LNG 수입가격 하락을 비롯 도매요금 인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산업용 물량 감소,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배관투자비 등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과 소매공급비용을 합한 금액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전체 비용의 85%에 달한 도매요금(원료비+도매 공급비용)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고시하고, 전라남도지사는 15%에 해당된 소매 공급비용을 전문 회계법인의 용역을 통해 산정 후 도의회 상임위 보고와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결정하게 된다.
이번 결정된 소비자 요금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소비자정책위 심의결과 전남도내 4개 도시가스사의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1MJ당 2.1442원으로 지난해 대비 0.0623원(2.99%)이 상승했으나, 도매요금이 15.04%가 인하됨에 따라 소비자가 지불할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12.87%가 감소해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실제로 전남지역 가구당 연간 평균 가스요금은 기존 45만 5천 원에서 41만원으로 낮아져 4만 5천원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공무원 ‘전남사랑, 내 직장 주소갖기’ 캠페인
전남도는 인구문제 관심 촉구와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남사랑, 내 직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가졌다.
현재 전라남도는 인구 감소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도내 18개 시군이 소멸위험에 놓인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민과 함께 ‘전남애(愛) 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 전남도청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여름 더위를 겨냥해 제작한 카툰이 담긴 부채 홍보물과 사랑의 황금알(구운 계란)을 나눠주기 이벤트를 가졌으며, 내부 행정포털망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 전남사랑 실천을 유도하는 활동들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입상 우수작품 30점을 선보이는 ‘출산장려 사진전’을 열어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내 직장 주소 갖기 일환으로 전남지역 기업체와 대학,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올 상반기까지 총 386회를 운영해 2천 214명이 주소를 이전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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