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향자)는 지난 4일 용면사무소 요리작업장에서 마을 부녀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아삭한 열무김치, 장조림, 매콤한 멸치볶음, 김자반 등 밑반찬 4종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들었으며, 행사 후 지역 내 형편이 어렵거나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하고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는 김기진 새마을회장과 차경진 군부녀회장이 참석해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한 면지역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오향자 부녀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이 코로나와 장마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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