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산농협(조합장 박귀석)은 지난 3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5만장 지원했다.
월산농협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해 농산물 수확이 급감하며 농가에선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월산농협은 마스크를 구입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불편한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한 것.
월산농협이 지원하는 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된 일회용 마스크로 980여 조합원에게 1인당 50장씩 지원했다.
박귀석 조합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면내 조합원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1천여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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