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 정균관·박경자 부부, ‘새농민상’ 수상
창평면 정균관·박경자 부부, ‘새농민상’ 수상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20.09.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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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면에 거주하는 정균관·박경자 부부가 지난 18일 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9월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 발굴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부부 15~16쌍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정균관·박경자 부부는 시설 원예 하우스(딸기)와 축산업을 겸업하고 있는 농가로 주민과 상생하는 환경친화형 청정축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 축산인의 본보기가 된 점이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되었다.


먼저 악취 없는 축산을 위해 선진화 된 축사환기시설을 구축, 미생물 활용을 통한 유기물 분해, 황화수소 저감을 통한 위생적인 사양관리에 중점을 둔 축산업을 경영을 위해 ▲철저한 기록과 사양관리 ▲양질의 조사료 확보를 위한 계절별 영농계획수립 ▲최상의 사육환경조성 등 소비자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선진사양기술 습득에 노력해 대숲맑은 담양한우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왔다.


시설원예하우스는 친환경수경농법으로 수 십 년간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도가 일반 딸기보다 14% 높은 ‘명품 대숲맑은 담양딸기’를 생산해 제28회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 과일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창평면 광덕3리 이장(9년)과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 창평면회 제14대 회장으로 역임하며 담양군 농축산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부인 박씨도 평소 근면 성실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 및 취약계층을 돕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선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박씨 부부는 “농촌의 고령화나 FTA 등 외부여건으로 인해 농업의 현실이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면 어려운 여건이 극복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의 농촌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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