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담양군보건소와 봉산면 보건지소, 담양사랑병원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께 감사와 응원이 담긴 편지와 과자 꾸러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손 편지와 과자 꾸러미는 전교생 54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하였다. 손 편지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과자를 드시면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힘내시라고 과자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편지를 전달받은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봉산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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