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작 및 시설원예 전문분야에서 선도적 역할
곽승만(46·월산면 왕산길) 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사무국장이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선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곽 전 사무국장은 어려운 농촌현실 속에서도 모범적인 농촌의 정예 일꾼으로서 수도작 및 시설원예 전문분야에서 첨단 영농기술을 접목시키는데 앞장서는 등 젊은 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함께 받았다.
특히 과학영농 실천기반 확충 및 농업·농촌 발전의 선도적인 주체로 양성하고,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기술연찬·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그는 농업인의 수익창출과 벼 대체작목에 대한 선진농업 방문 및 농업기술센터와 연계 고품질 고부가 가치가 있는 딸기 및 쌀을 생산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 사무국장과 감사를 맡아 회원단합과 적극적인 읍·면회 활동으로 회원 상호간 사기진작은 물론 한농연 발전과 농업경영인 권익대변에 앞장섰으며 후계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곽 전 사무국장은 월산으뜸 딸기작목회 총무와 월산초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월산 시루봉영농조합 이사, 본지 월산면 객원기자를 맡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곽 전 사무국장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도록 열심히 일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경영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에 봉사하며 담양농업을 선도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