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담양읍 이공이공 봉사회(회장 박영수)에서 지난 20일 담양읍사무소에 한우사골 국물 250세트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함께 전달했다.
담양읍 이공이공 봉사회는 지난 2020년 20대와 같은 열정을 가진 20명의 회원 모집을 목표로 결성되었으며, 현재 8명의 회원들이 불우한 환경에 처한 이웃의 생활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영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경기 침체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담양읍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영수 회장을 포함해 이번 이공이공 봉사회 모임 결성의 주춧돌이 된 회원들 5명은 지난해 담양군의 폭우 때 담양읍사무소에 라면 70박스를 구호 물품으로 전달해 수해를 입고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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