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건설(주)는 지난 18일 매서운 한파에 불구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핫팩 1천개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금성건설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은 이 번 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담양군 보건소에 손잡이 등 접촉면에 붙여 항균 작용을 할 수 있는 케이바이로 필름(약 120여 만원상당)을 기증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폭우로 힘든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담양군에 전자렌지 11개(200여만원 상당)를 기증하여 수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 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가뜩이나 한파 때문에 추위에 떨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금성건설에서 핫팩을 기증해 주어 마음까지 따뜻하게 근무할 수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건설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금성초(교장 이영순), 담주초(교장 임봉애), 월산초(교장 최종호) 등 3개 학교에 각각 100만 원 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들 학교와는 ‘장학금 기증 협약서’를 통해 단발성이 아닌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업체 관계자는 “향토 기업으로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협약된 학교 외에 장학금 기탁 학교를 조금씩 늘려나가 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