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명절과 함께한 ‘온정의 손길’ 넘쳐
설 대명절과 함께한 ‘온정의 손길’ 넘쳐
  • 정리=추연안 기자
  • 승인 2021.02.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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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담양군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각계각층에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담양군, 1천241곳에 위문품
담양군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10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개소와 저소득가구 1천219세대 등에 한우와 배·사과·김, 생활용품 등 1천257점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담양군 주민행복과를 비롯해 각 읍면장과 복지기획담당은 직접 관내 경로당을 비롯해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군 관계자는 “훈훈하고 이웃의 정이 넘치는 명절을 위해 보내온 성금과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등에 잘 전달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도의원,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사진)
박종원 도의원(담양1)은 지난 3일 설 명절을 맞아 기쁨원·금성노인요양원·빛고을 공동체 등 3개소를 찾아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의원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인들과 종사자들을 따스하게 격려하고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박종원 의원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사진)
김기성 도의원(담양2)은 지난 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모당요양원·봄날요양원’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 의원은 김대중 전남도립대학 총장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입구에서 위문품 전달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설 명절이 다가오지만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어 다른 때보다 외로움 더할 것”이라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복지재단, 현금 지원 및 위문품 전달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풍요로운 명절을 위해 현금지원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재단에서는 설명절 먹거리와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1세대 당 30,000원의 현금을 338세대에 지원했으며 150세대에 선물세트(다시마, 멸치 등, 450만원상당)를 지원했다.
강성남 이사장은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청,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사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직원들은 지난 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교육청은 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여 빛고을공동체와 무지개 재가 장기요양센터를 방문하여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림조합, 설맞이 사랑나눔행사 실시(사진)
담양군산림(조합장 김진호)은 지난 9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담양읍 거주 무의탁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호 조합장은 “코로나로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마을회 사랑의 설 명절 물품 전달(사진)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기진)가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2가정에 사랑의 설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1%나눔 후원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라면, 화장지, 사과 등 60만원 상당이며, 대전면·수북면 등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선물 전달에는 김병윤 군협의회장과 김미례 새마을부녀회장이 함께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대전면지보협, 선물 꾸러미와 빵 쿠폰 전달 (사진)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현)에서는 최근 설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 꾸러미와 빵 쿠폰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명절 선물꾸러미(5만원 상당, 11가구)에 떡국 떡, 김, 식용유, 햄 등을 한 상자에 담아 전달했다.
또한 대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소재 프린스제과(대표 박현국)과 협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사용가능한 자체 쿠폰을 제작해 한부모 및 저소득층 가정 11가구에 20만원 상당의 빵 쿠폰을 전달했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시대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씩만 나누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몸은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애꽃‧쌍교숯불갈비, 250만원 상당 유제품 전달
관내 대표 맛집 담양애꽃(대표 박영아)과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250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기탁했다.
담양애꽃과 쌍교숯불갈비는 2010년부터 10년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탁된 유제품은 연중 매월 독거 및 저소득 노인 120명에게 전달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후원 식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 쌀 17포 전달(사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광주지부(지부장 김정열) 임직원들은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혜림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떡국 떡 제작을 위한 쌀 17포를 전달했다.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에서는 후원 받은 쌀로 떡국떡을 마련하여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재가장애인 130가정에 명절 선물과 함께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보다 풍성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금용 관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설 명절을 앞두고 담양군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올해도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담양L·엘지전자 담양지점, 각각 200만원 기탁(사진)
설 명절을 앞두고 담양라이온스클럽과 엘지전자 담양지점에서 이웃사랑 성금이 훈훈한 정과 함께 전달되며 주위를 밝게 했다.
회원 45명으로 구성된 355-B1지구 담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백미 10kg 100포(3백만 원 상당), 컵라면 50상자와 백숙을 지원했으며, 이날 장애인시설 빛고을공동체와 시각장애인협회에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엘지전자 담양지점 최병준 대표는 집중호우로 침수된 가구의 가전 300건을 무료로 수리(3천만 원 상당)했으며, 시각장애인협회에 50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박 대표는 담양군장학재단에 매월 1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민지 주민행복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 같은 명절은 보낼 수 없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풍성한 명절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용 두룸박 식당 대표, 라면 20박스 전달(사진)
봉산면 두룸박식당 박상용 대표가 봉산면에 42만원 상당의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설을 맞이해 기부된 라면은 봉산면사무소를 통해 다문화가정, 장애인,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전달됐다.
박상용 대표는 두룸박식당을 운영하며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명절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 적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 백미 20포 기탁(사진)
가사문학면에 위치한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이사장 장호직)에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20kg)를 기탁했다.
가사문학면에서는 지역의 불우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40세대에 기탁물품과 함께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해 꾸준히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지역농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명절을 맞아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파밍하우스, 롤케이크 100박스 전달
파밍하우스(대표 강준구)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150만원 상당의 롤케이크 100박스를 기탁했다.

▲메디치팜, 백미 100포 기탁
대전면에 소재한 의약품 도매점 메디치팜(대표 이선용)은 관내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90만원 상당의 10㎏들이 백미 100포를 담양군에 기탁했다.

▲한돈협회 군지부, 한돈 242㎏ 기부
대한한돈협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이종구)는 담양군을 방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한돈 242㎏을 기탁했다.

▲군 한우협회, 한우·사골 기탁
대한한우협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송인주)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급식경로당을 위해 써달라며 252만원 상당의 한우 72kg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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