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중 후원금 모금 2위
이개호 의원,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중 후원금 모금 2위
  • 추연안 기자
  • 승인 2021.03.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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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억9천953만원 기록, 중앙선관위 ‘2020년 후원금 모금 현황’ 공개

이개호 의원이 광주·전남지역 지역구 국회의원 18명 중 2번째로 많은 후원금을 모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5일 ‘2020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을 공개한 결과 이개호 의원이 총 2억9천953만원의 후원금을 기록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지역구 국회의원 18명 중 3억371만10원을 모금한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통틀어 후원회 중에서도 전체 4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3억1천887만7천248원)이고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은 2천72만원으로 후원금 모금액의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2019년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에서도 1억4천999만원을 모금해 전남지역 의원 10명 가운데 박지원 전 의원(1억5천501만원)·서삼석 의원(1억5천390만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도 중앙당후원회와 국회의원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 결과, 24개의 중앙당후원회가 총 64억 3천3백여만 원을, 300명의 국회의원후원회가 총 538억 2천4백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은 총 538억2천4백여만 원이며, 평균 모금액은 1억7천9백여만 원으로 2019년 평균 모금액인 1억2천여만 원에 비해 5천9백여만 원이 증가했다.


정당별 1인 평균 모금액은 민주당 2억158만원, 정의당 1억8천355만원, 국민의힘 1억5천331만원, 열린민주당 1억2천478만원, 국민의당 6천333만원 순이다.


한편, 정치자금법 12조는 국회의원, 그 후보자 등의 연간 모금 한도를 1억5000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전국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 원까지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후원회를 둔 제20대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당선된 경우 평년 모금한도액(1억5천만원)의 2배인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광주·전남의 경우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는 의원은 광주의 송갑석, 전남의 이개호·서삼석 등 3명뿐이고 그 외는 모두 1억5천만 원까지 모금이 가능하다.


중앙선관위는 후원회의 한도를 초과한 후원금의 경우 고의성 여부를 조사,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법적 제재를 취하게 된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연간 모금한도액을 초과(모금한도액의 20%내)한 경우 다음 연도 모금한도액에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정치후원금은 국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정치적 이념을 같이 하는 정당 또는 정치인의 활동을 지지하는 적극적인 정치참여다. 특히, 일하는 정치인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더 나아가 깨끗한 정치를 만든다는 취지로 각 정당과 국회의원에게 채찍과 당근이 된다. 정치후원금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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