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발전과 농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회 담양군연합회(회장 정승오)가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담양군연합회는 지난 2일 최형식 담양군수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는 평소 지역의 농업활성화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정승오 회장은 “잘사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후배들을 잘 육성해야 되며, 장학금 기탁이야 말로 인재육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생각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장학금 모금을 통해 마을을 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학기금 조성에 다함께 동참해 지역인재들을 위해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