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인권지원상담소(백영남 소장)에서는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변화를 위한 도전! 차별 장벽 넘어 성 평등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담양 터미널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을 담양인권지원상담소에서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를 두며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적 인식개선과 성 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1만 5천여 명의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리트거스 광장에 모여 10시간 노동제와 작업환경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후 여성들의 국제적인 연대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각 나라에서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남녀차별 철폐, 여성 빈곤타파 등 여성운동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3월 8일을 세계적으로 기념대회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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